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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차승원이 낚시 때문에 의기소침해진 유해진을 걱정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2’에서는 지난 회에 이어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이진욱의 만재도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차승원은 이진욱이 학꽁치 5마리를 잡아오자 “진욱이가 이틀 동안 잡은 물고기가 우리가 통틀어서 잡은 물고기 양 반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상관없다. 관심 있는 부분도 아니다”며 “그 누군가는…”이라고 장난스레 말했다. 하지만 그의 말 속에서 이진욱의 신들린 낚시 실력 때문에 의기소침해 할 유해진을 걱정하는 마음이 묻어나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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