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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샌더가 네덜란드인의 이름에 많이 등장하는 '반'의 의미를 설명했다.
16일 밤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의 코너 '뭔? 나라 이웃나라'에는 일일비정상으로 '튤립과 풍차의 나라' 네덜란드에서 온 샌더 룸머가 출연해 고국의 문화를 소개했다.
이날 가수 성시경은 "반 고흐, 반 니스텔루이 등 네덜란드 이름에는 왜 반이 많냐?"고 물었다.
이에 샌더는 "고흐나 니스텔루이는 지역의 이름이다. 그리고 반은 영어의 'From'처럼 '~에서 온'의 뜻을 가진다"고 말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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