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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고슬링이 해리슨 포드와 함께 ‘블레이드 러너2’에 출연한다고 16일(현지시간) 콜라이더가 전했다.
라이언 고슬링이 합류할 것이라는 루머는 오래전부터 나왔지만, 그가 스스로 확인해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을린 사랑’ ‘시카리오’ 등으로 유명한 드니 빌뇌브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로저 디킨스 촬영감독이 카메라를 맡는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1982년작 ‘블레이드 러너’는 SF의 걸작으로 평가 받는다. ‘인간의 비인간성과 비인간의 인간성’을 철학적으로 구현한 이 영화는 개봉 당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E.T’에 밀려 흥행에 실패했지만, 이후에 평론가들의 호평 속에 입소문을 타고 걸작 반열에 올랐다.
라이언 고슬링은 최근 러셀 크로와 함께 셰인 블랙 감독의 ‘나이스 가이즈(Nice Guys)’에 출연했다.
[라이언 고슬링.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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