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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최수종이 임진왜란을 그리는 사극에서 이순신 역을 맡았다.
17일 오후 최수종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최수종이 KBS와 중국의 CCTV가 합작으로 제작하는 드라마 '삼국대전-임진왜란 1592'에 이순신 역으로 캐스팅 됐다. 오늘 대본리딩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국대전-임진왜란 1592'는 KBS와 CCTV가 손을 잡고 제작하는 다큐멘터리 드라마다. 한, 중, 일 3국이 참여한 전쟁인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당시 각국의 정치 상황을 5부작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삼국대전-임진왜란 1592'의 방송 시기는 미정이다.
[최수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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