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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외인' 그로저, 대체 못 하는 게 뭔가

시간2015-11-19 06:00:13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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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이런 외국인 선수는 없었다.

삼성화재 괴르기 그로저를 두고 하는 얘기다. 못 하는 게 없다. 공격이면 공격, 서브면 서브, 블로킹이면 블로킹까지 척척 해낸다. 덕분에 삼성화재는 최근 4연승을 달리며 리그 4위(승점 18)까지 올라섰다. 2위 대한항공, 3위 현대캐피탈(이상 승점 19)을 바짝 쫓고 있다.

그로저는 올 시즌 9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34.4득점(총 310득점) 공격성공률 54.12%를 기록 중이다. 그뿐만 아니라 세트당 평균 0.818 서브득점, 0.424 블로킹으로 공격 전 부문에서 큰 힘을 보태고 있다.

그로저는 지난달 20일 천안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17득점 공격성공률 33.33%로 부진했다. 많은 이들은 '빛 좋은 개살구'라 했다. 그럴 만도 했다.

그로저는 2008~2009, 2009~2010시즌 자국 독일리그에서 소속팀 프리드리히사펜을 챔피언십 우승으로 이끌었다. 2009년에는 독일 대표팀의 유럽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그뿐만 아니라 2010년부터 2013년까지는 폴란드, 러시아리그에서 3시즌 연속 팀의 챔피언십 우승을 이끈 월드 스타.

그로저와의 계약은 생각보다 수월하게 이뤄졌다. 그는 지난 시즌이 끝나고 소속팀 러시아 벨로고리 벨고로드에서 방출 통보를 받았다. 못 해서가 아니었다. 재정난을 겪고 있던 벨고로드는 세계 정상급 라이트 무셜스키와 그로저를 모두 안고 가기 부담스러웠다. 사정상 한 명을 보내야만 했는데, 그로저를 방출했다. 마침 레오의 독단적 행동에 뿔이 난 삼성은 발빠르게 방향을 선회했다. 계약은 일사천리로 이뤄졌다.

이것이 신의 한 수가 됐다. 그로저는 경기를 치르면 치를수록 팀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계약하자마자 구단 관계자에게 "내가 이 팀에서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말해달라"고 했다. 스타 선수 특유의 이기적인 모습이 전혀 없었다는 후문. 최근 눈부신 활약에도 "팀 승리가 가장 기쁘다"고 말하는 그로저다. 일단 인성은 합격.

공격 지표에서도 득점과 서브 부문 1위를 질주 중이다. 특히 서브에서는 2위 로버트 랜디 시몬(OK저축은행, 세트당 평균 0.385 서브득점)과 격차가 크다. 그만큼 독보적이다. 한 구단 관계자는 "그로저의 서브는 정말 위력적이다. 이전에는 그런 서브를 본 적이 없다"며 혀를 내둘렀다. 그로저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세터 유광우는 "그로저가 왜 세계적인 선수인지 알겠더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삼성화재는 임도헌 감독 부임 이후에도 철저히 분업 배구를 하고 있다. 토종 선수들이 리시브와 토스만 잘해주면 그로저가 알아서 해결해준다. 그로저는 좋지 않은 토스, 2단 연결도 충분히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신 감독이 강조했던 '전 포지션 세터화'가 지금까지 통하고 있다. 센터도 리시브와 토스 훈련을 소홀히 하지 않는다. 그만큼 그로저가 좋은 공을 때릴 확률이 높다는 얘기.

특히 전날(18일) 대전 OK저축은행전은 그야말로 백미였다. 그로저의 컨디션이 올라왔을 때 '디펜딩 챔피언'을 만난다는 점에서 큰 관심이 쏠렸다. 그로저는 48점을 올리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는데, 서브득점이 무려 9개였다. 2005~2006시즌 숀 루니(당시 현대캐피탈), 2009~2010시즌 정평호(당시 한국전력)가 기록한 종전 최다 기록(8개)을 경신했다.

특히 최근 2경기 평균 62.09%의 높은 공격점유율에도 지치지 않는다. 잠시 주춤하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살아난다. 상대 블로커들은 알고도 못 막는다. 특유의 파이팅은 보는 이들을 매료시키기 충분하다. 지금까지만 보면 그로저는 실력과 인성을 모두 갖춘 역대급 외국인 선수다. 그로저가 살아나면서 V리그 남자부 순위 경쟁도 점입가경이다.

[삼성화재 그로저.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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