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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기호)가 개봉 당일 9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1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8일 오후 6시 전야개봉한 '내부자들'(감독 우기호 제작 내부자들 문화전문회사 배급 쇼박스)이 일일 9만 1813명(누적 11만 3650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개봉 이래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김윤석·강동원 주연 영화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의 11만 1548명(누적 387만 7210명)보다 낮은 수치이지만 전야개봉을 감안했을 때 앞으로 흥행성적에 기대를 모은다.
한편,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다. 지난 2012년 연재, 삼개월도 채 되지 않아 돌연 중단 된 윤태호 작가의 미완결 웹툰을 토대로 제작됐다. 정치깡패 안상구 역에 이병헌, 검사 우장훈 역에 조승우와 논설주간 이강희 역에 백윤식이 출연했다.
['내부자들' 포스터. 사진 = 쇼박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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