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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리멤버' 유승호가 누나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유승호는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가제, 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에서 억울한 누명을 쓴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변호사가 되는 주인공 서진우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 유승호의 숨길 수 없는 조각미모가 여실히 드러나는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유승호가 여자 스태프들에게 둘러싸인 채 그윽하게 눈을 감고 스타일을 수정하는 장면. 키스신 버금가는 섹시한 자태와 고혹미를 발산, 화보 같은 장면을 연출해 시선을 자극하고 있다. 유승호는 남자 스태프들과 모니터를 바라보는 모습에서도 분위기를 압도하는 남성미와 진지한 눈빛을 뿜어냈다.
무엇보다 유승호와 함께 작업을 한 스태프들은 "그저 잘 생기기만 해서 좋아하는 게 아니라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훈훈하다"며 촬영장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배우들의 경우 스태프들이 우산이나 의자를 들어주는 게 보통인데 유승호의 경우는 "아니에요, 제가 할게요"라며 자신이 직접 우산을 들고 의자를 옮긴다는 것. 게다가 자기보다 어린 스태프들에게도 공손히 인사를 하는 등 위아래를 가리지 않는 친절함과 매너가 배어 있다고 칭찬했다.
뿐만 아니라 유승호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 또한 긍정적이어서 유승호의 착한 심성과 태도가 비단 촬영장에서만 빛나는 것이 아님을 입증하고 있다.
로고스필름 측은 "유승호, 박민영 두 주연 모두 밝고 긍정적이어서 촬영장에 좋은 기운을 주고 있다'며 "보통 배우들의 기분을 스태프들이 맞춰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는 그 반대"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월 9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는 절대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내용이 담긴 휴먼 법정 드라마.
영화 '변호인' 윤현호 작가의 안방극장 데뷔작으로 2015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작품. 더욱이 남녀 주인공에 유승호-박민영이 캐스팅 되면서 네티즌들이 벌써부터 예상 스토리를 구성하고, 두 사람의 합성 투샷을 만들어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12월 9일 첫 방송된다.
[유승호. 사진 = 로고스 필름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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