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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공기남녀가 KBS2TV 일일 드라마 ‘다 잘될 거야’ OST 다섯 번째 가창자로 나섰다.
‘너와 걷다’는 산뜻한 느낌을 주는 곡으로 극중 남녀 주인공의 사랑의 감정 선을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밝은 멜로디와 리듬에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봤을 법한 사랑의 설렘을 표현해낸 노랫말이 더해져 언제 들어도 편안하게 들려오는 미디엄템포 발라드 곡으로 탄생했다.
‘나 설레고 있나봐 그대와 마주 칠 때면 / 왠지 모르게 마음이 떨려와 사랑이 오는 가봐’라는 가사는 사랑을 시작하는 남녀의 가슴 설렘과 기분좋은 떨림을 전한다.
쿨, SS501 등 여러 가수들과 작업해 온 작곡가 정유종이 곡을 쓰고 강우경 프로듀서와 작사가 박미주가 가사를 쓴 ‘너와 걷다’는 곽태훈의 감미롭고 따뜻한 목소리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공기남녀의 곽태훈은 노래 실력 뿐만 아니라 최근 발표한 김아중의 ‘론리 나이트’를 비롯해 여러 곡들의 작곡자로 유명하다. 걸스데이, 노을, 로꼬, 이정 등의 뮤지션과 신세경, 고아성, 윤은혜, 강지환 등 배우들의 음반에 작곡가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월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OST로 발표된 공기남녀의 ‘달콤해’도 시청자와 가요팬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드라마 속 러브테마라면 단연 공기남녀의 이미지와 부합한다”며 “극중 설레는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기획부터 녹음까지 심혈을 기울인 곡”이라며 ‘너와 걷다’에 대한 성원을 당부했다.
부모·자식, 부부, 연인 등 각양각색 원수들을 통해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다 잘될 거야’(극본 이선희, 연출 김원용)의 OST PART.5 ‘너와 걷다’는 19일 정오 국내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제공 = 더하기미디어]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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