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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에이즈 감염을 고백한 할리우드 스타 찰리 쉰이 시트콤으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18일(현지시간) 데드라인이 보도했다.
찰리 쉰이 복귀에 성공하면 에이즈에 감염된 스타가 출연하는 첫 번째 미국 시트콤이 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찰리 쉰은 현재 주요 시청시간대의 시트콤을 찾고 있으며, 최근 CBS TV의 프로듀서 에릭 테넨바움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에릭 테넨바움은 찰리 쉰과 CBS 방송의 인기 시트콤 ‘두 남자와 1/2’의 성공을 이끌었다. 찰리 쉰은 이 시트콤에서 회당 125만 달러의 출연료를 받은 특급 배우다.
한편 찰리 쉰은 17일(현지시간) NBC TV 투데이쇼에 출연해 에이즈 감염 사실을 고백했으며, 현재는 꾸준히 약을 복용해 건강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찰리 쉰.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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