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선발 출전' 첼시 레이디스, 챔피언스리그 8강 불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지소연이 활약한 첼시 레이디스(잉글랜드)가 챔피언스리그서 볼프스부르크(독일)를 넘지 못했다.

첼시 레이디스는 19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볼프스부르크 AOK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볼프스부르크에 0-2로 졌다. 첼시 레이디스는 이날 패배로 인해 지난 1차전 1-2패배에 이어 통합전적 2패를 기록해 8강행이 불발됐다.

첼시 레이디스의 지소연은 이날 경기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지소연은 후반 38분 스펜스와 교체될때까지 80분 남짓 활약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볼프스부르크는 전반 12분 베르나우어가 선제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첼시 레이디스의 래퍼르티의 자책골로 점수차가 벌어졌고 볼프스부르크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지소연.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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