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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홍콩의 스타 사정봉이 피부병으로 고생을 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중화권 배우 겸 가수 사정봉(35)이 피부병 미완치로 고생하고 있으며 최근까지 가려움증을 호소하고 있다고 중국망 등 현지 매체가 홍콩 언론을 인용해 1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정봉은 지난 3년 전에 머리에 검은색으로 융기한 종기를 제거하는 수술을 병원에서 받았으나 종기 제거 후에도 가려움증이 멈추지 않아 현재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
사정봉은 당시 피부암을 앓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에 큰 걱정도 했지만 종양 제거 수술을 받고 정상적인 연예계 활동을 해왔으며 그럼에도 아직 완치가 되지 않아 남모를 고생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정봉은 홍콩과 대륙 등 중화권에서 배우로 뿐 아니라 호소력 있는 목소리의 남자가수로 오랫동안 많은 팬들로터 사랑을 받아온 유명 스타.
여배우 장백지와 결혼 후에 지난 2012년 5월 이혼하는 아픔이 있기도 했지만 지난 2014년 9월부터 전 연인 가수 왕비와 재회하면서 팬들에 반가운 소식을 안겨주었다. 이번에 아파하는 피부병도 어서 완치됐으면 하는 바람을 팬들이 갖고 있다고. 사정봉은 올해 상반기 촬영을 마친 3D 액션영화 '경천파'가 중화권에서 연말 상영을 앞두고 있다.
[사정봉. 사진 = 영화 '중화명탐정' 스틸컷]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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