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CP "모창 수준↑, 제작진도 노하우 쌓였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조승욱 CP가 시즌4에서 모창능력자들의 수준이 더욱 높아진 비결을 설명했다.

JTBC '히든싱어4'의 조승욱 CP가 참석한 기자간담회가 1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날 "시즌4에서 이전 시즌보다 모창능력자들의 실력이 높아졌다.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조 CP는 "우선 시즌을 거듭하면서 제작진의 노하우가 쌓였다"며 입을 열었다.

조 CP는 "또 프로그램이 대중에 알려지면서 능력 있는 모창능력자들이 '히든싱어'를 많이 찾아준다. 그 덕분에 좋은 결과가 생긴 것 같다"며 "예를 들어 故 신해철 편에 나왔던 '가왕 신해철' 정재훈씨 같은 경우에도, 먼저 '히든싱어'를 찾아와줬기 때문에 그런 기적 같은 순간이 탄생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달 3일 '아시아의 별' 가수 보아 편으로 첫 발을 내딛은 '히든싱어4'는 SG워너비 김진호, 버즈 민경훈, 故 신해철, 이은미, 소찬휘, 김정민으로 이어지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시즌 후반부 라인업으로는 21일 방송에 김연우가, 오는 28일 방송에 임재범이, 또 12월 중 거미가 원조가수로 추격할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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