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일본 도쿄 윤욱재 기자] 160km. 1회부터 도쿄돔 장내가 술렁였다.
한국은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2015 프리미어 12 일본과의 준결승전을 치른다. 상대 선발투수는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는 지난 8일 한국과의 개막전에서 161km에 이르는 강속구를 앞세워 6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한국 타선을 제압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오타니는 이용규 타석 때 전광판에 160km를 찍으면서 도쿄돔 장내를 술렁이게 했다. 김현수 타석 때도 160km가 찍히자 도쿄돔의 관중들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결국 김현수는 오타니의 159km 강속구에 헛스윙 삼진 당했다.
[오타니 쇼헤이가 19일 오후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진행된 야구 국가대향전 '프리미어 12' 대한민국 vs 일본의 준결승 경기에 선발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사진 = 일본 도쿄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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