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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스트레스로 인한 음주의 후유증을 말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서는 '화가 내 몸을 망친다! 마음을 다스리는 법'이라는 주제 속에 분노조절장애와 우울증에 관련한 정보가 소개됐다.
이날 박나래는 "내가 막내 시절에는 화를 표출할 곳이 없었다. 또 내가 술을 좋아하다보니까…"며 입을 열었다.
이를 듣던 개그맨 유상무는 웃음을 터트리며 "나는 오늘 박나래가 나와서 알코올 중독 특집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나는 중독이 아니라 알코올 의존증이다"고 재치 있게 받아치며 "예전에는 그렇게 술만 먹으면 사람이 파이터가 됐다. 그 때 얻은 교훈이 떡은 사람이 못 되도 사람은 떡이 된다는 것이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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