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케빈오 자작곡에 백지영 "이미 만들어진 아티스트" 극찬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케빈오가 자신의 아픈 사랑을 노래로 표현해 감동을 선사했다.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7’에서는 TOP2에 오른 케빈오, 천단비의 결승전이 공개됐다.

이날 케빈오는 자신의 첫사랑 경험담을 담은 자작곡 ‘Blue Dream’(블루드림)을 열창했다. 애절하고 슬픈 감성이 잘 표현돼 듣는 이들을 몰입시켰다. 힘있는 기타 연주와 케빈오의 목소리가 잘 조화됐다.

이에 대해 성시경은 “담담하게 노래를 잘 던졌다”고 평가하며 92점을, 백지영은 “베짱좋게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그것도 영어로 부를 수 있다는 것에 박수를 주고 싶다. 곡 분위기 전환이 너무 좋고 연주도 완벽했다. 이미 만들어진 아티스트”라고 극찬하며 95점을 줬다.

이어 윤종신은 “본인이 제일 잘하는게 대중적으로 유리하지 않을 수 있다”고 조언하며 90점을, 김범수는 “음악적 재능 면에서 모든 시즌을 통들어 스펙트럼이 가장 넓은 참가자”라고 극찬하며 95점을 선사했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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