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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9개월의 대장정, 174만여명의 지원자 속 일곱 번째 슈퍼스타가 탄생했다.
중저음 보이스와 감각적인 편곡 능력, 자작곡을 겸비한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자랑한 케빈오는 이로써 서인국, 허각, 울랄라세션, 로이킴, 박재정, 곽진언의 뒤를 이어 일곱번째 우승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19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7' 결승전은 역대 시즌 최초로 남녀 대결이 펼쳐져 긴장감을 더했다.
첫 번째 미션은 TOP2 각자 자신이 가장 자신 있는 곡을 선정하는 '자율곡 미션'으로 펼쳐졌다.
케빈오는 첫사랑과 이별의 경험담을 담은 자작곡 'Blue Dream'을 선곡, 전문가들도 인정한 수준급 기타 연주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심사위원 백지영은 "연주 완벽했다. 곡 너무 잘 쓴다. 이미 만들어진 아티스트이다"라고 평했고, 김범수는 "음악적 재능면에 있어서는 역대 시즌을 통틀어 가장 깊고 스펙트럼이 넓은 뮤지션인 것 같다. 앞으로 본인 음악을 해나갔으면 좋겠다"며 극찬을 쏟아냈다.
두번째 미션은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자작곡한 우승곡 미션으로 진행됐다.
케빈오는 우승곡 미션에서 음악에 대한 꿈을 이야기 한 신승훈 작곡의 '꿈이 되어'를 선보였다. '사실 지금 내가 그래요 꿈만 같은 시간들이죠. 그댈 향해 이렇게 노래 하는 꿈꾸며 믿기 힘든 행복 느끼죠'라는 가사로 노래를 향한 열망과 결승전에 임하는 감사함과 진심을 담아냈다.
성시경 심사위원은 "영화 '원스'를 보는 것 같았다. 케빈오의 팬이다. 앞으로 좋은 음악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고 평가했다. 백지영은 "편곡 능력과 곡을 끌어가는 에너지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며 호평했다.
이날 천단비는 첫 번째 미션에서 박미경의 '기억속의 먼 그대에게', 두 번째 미션에서는 신승훈이 작곡한 '별이 되어'를 불렀다.
1라운드에서 케빈오는 총 372점, 천단비는 총 총373점, 2라운드에서 총 375점, 총 383점을 받으며 총 9점이 뒤진 상황이었지만 대국민 문자 투표 결과와 사전 투표 결과에서 천단비를 꺾고 심사위원 총점 결과를 뒤집었다.
케빈오는 얼떨떨한 표정으로 "가족, 아빠, 친구들, 미국에서 와준 사람들 정말 사랑합니다. 아름다운 여러분 저를 뽑아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엠넷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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