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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멍하니 보낸 20대가 너무 아깝다고 고백했다.
2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39세 생일을 맞은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국에서 유재석을 만난 전현무는 그에게 곧 마흔이 되는 부담감을 토로했다. 이에 유재석은 "내가 제일 아까운 게 그거다. 20대 때 멍하니 보낸 시간. 너무 아깝다. 멍하게 있다가 하루 가고, 멍 하게 있다가 하루 가고"라고 고백했다.
유재석은 이어 "일도 없고, 만날 사람도 없고, 나갈 데도 없고, 돈도 없고. 그렇다고 티비를 보면 또 속만 아프니까 티비도 잘 안 보게 되고"라고 털어놨고, 전현무는 "그랬던 시절이 있구나"라고 놀라워했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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