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재미교포 마이클 김(한국명 김상원)이 공동 5위로 점프했다.
마이클 김은 21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글린카운티 아일랜드리조트 골프클럽(파72, 7005야드)에서 열린 2015-2016 PGA 투어 RSM클래식(총상금 570만달러) 2라운드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의 마이클 김은 제이슨 고어(미국), 알렉스 켑카(독일), 이와타 히로시(일본)와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42위서 무려 37계단 상승했다.
마이클 김은 올 시즌 PGA 출전권을 얻었다. 아직 우승 경력은 없다. 1라운드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타를 줄였고, 이날 보기 없이 전반 4번홀, 8번홀, 후반 14번홀 버디에 이어 16번홀 이글로 2라운드를 마쳤다.
1라운드서 공동 2위였던 김시우(CJ오쇼핑)는 버디 4개, 보기 2개, 쿼트러플 보기 1개로 2타를 잃어 4언더파 138타, 공동 36위로 추락했다. 최경주(SK텔레콤), 강성훈(신한금융그룹)은 3언더파 139타로 공동 53위, 노승열(나이키골프)은 1언더파 141타로 컷 탈락했다.
[마이클 김.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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