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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배우 김태희와의 결혼설에 직접 입을 열었다.
비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시구요"라고 인사를 전한 뒤 "다름이 아니오라 지금까지 여러차례 결혼에 관련한 기사들이 나와 많은 분들께 혼란을 드리는 것 같아 제 입으로 말씀드리는 게 맞는 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결혼은 인륜지대사입니다. 그만큼 당사자에게는 큰 일입니다. 그러니만큼 그런 중대하고 큰 일이 결정된다면 제가 직접 말씀드리는 것이 저의 오랜 팬들과 여러분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앞으로 저의 입으로 얘기하지 않는 이상 믿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월간지 '우먼센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비와 김태희가 오는 12월 24일 국내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결혼설을 즉각 부인했다.
2013년 1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비와 김태희는 그간 꾸준히 결혼설이 제기되고 있다.
[비 김태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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