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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디에고 코스타가 결승골을 터트린 첼시가 노리치시티를 꺾고 3연패 부진에서 탈출했다.
첼시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벌어진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서 노리치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는 최근 리그 3연패 부진에서 탈출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첼시는 압도적인 점유율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문전에서의 세밀함이 떨어지며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답답한 흐름은 후반 18분에 깨졌다. 파브레가스가 빠르게 연결해준 패스를 코스타가 잡은 뒤 수비수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경기는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첼시는 후반 22분 주마가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노리치도 교체를 통해 동점골을 노렸지만 첼시의 수비를 뚫는데 실패했다.
결국 첼시는 후반 막판 오스카, 하미레스, 아스필리쿠에타 등을 잇따라 투입하며 굳히기에 들어갔고 경기는 첼시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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