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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샬케를 꺾고 분데스리가 선두를 질주했다.
뮌헨은 22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켈젠키르헨에서 열린 2015-16시즌 분데스리가 13라운드에서 샬케에 3-1로 이겼다. 뮌헨은 이날 승리로 12승1무(승점 37점)를 기록해 분데스리가 선두를 질주했다.
뮌헨은 샬케를 상대로 전반 9분 알라바가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알라바가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때린 대각선 중거리 슈팅은 상대 수비를 맞아 굴절된 후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반격에 나선 샬케는 전반 17분 마이어가 페널티지역 정면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왼쪽 구석을 갈라 동점골에 성공했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뮌헨은 후반 24분 마르티네즈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마르티네즈는 로번의 크로스를 골문앞에서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샬케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뮌헨은 후반 45분 뮐러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뮐러는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해 왼발 슈팅으로 샬케 골문을 갈랐고 뮌헨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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