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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박성웅, 고아성, 류현경, 박정민의 단편 영화 제작기를 그린 채널CGV '나도 영화 감독이다2'(이하 '나영감2') 측이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나영감2'는 박성웅, 고아성, 류현경, 박정민 네 명의 배우가 영화 스태프로 변신해 잉카 문명의 나라 페루에서 단편 영화를 제작해가는 고군분투기를 그린 5부작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박성웅이 카리스마 넘치는 감독, 고아성이 열정 넘치는 스크립터, 류현경이 분위기 메이커 조감독, 박정민이 막내 스태프 역할을 각각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1. '웅감독'과 연출부! 스태프가 된 배우들 '좌충우돌'
'나영감2'를 통해 메가폰을 잡게 된 박성웅은 제작진을 통해 "촬영장에서 19년을 지내다 보니 감독님들이 연출하시는 모습을 보며 살짝 욕심이 나더라"며 감독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얼마 전 촬영을 마친 제작진은 "박성웅이 감독으로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영화 촬영을 진두지휘 해 전문가다운 면모를 보였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스크립터의 역할을 맡은 고아성은, 촬영장의 모든 것을 꼼꼼하게 챙기며 애교와 열정을 발산해 모두의 감탄을 샀다. 류현경은 아시아나 국제 단편 영화제에 출품해 호평 받은 바 있어, 조연출로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더욱 기대를 모은다. 박정민은 자신을 따라다니는 팔로잉 카메라를 어색해하다가도, 금세 적응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후문이다.
#2. 페루 올로케 단편영화 제작!
'나영감2'의 단편 영화는 고대 잉카 문명의 발상지, 페루를 배경으로 해 눈길을 끈다. 페루는 멋진 자연 경관과 더불어 오랜 역사와 신화가 살아 숨쉬고 있어 출연진들에게 끝없는 영감을 불어 넣을 최적의 장소인 것.
이에 '웅감독' 박성웅과 연출부 고아성, 류현경, 박정민은 사전 회의 때부터 페루의 신화, 민요를 함께 나누며 아이디어를 쏟아냈다고. 하지만 현지 상황이 언제나 계획대로만 흘러가지는 않아, 모두가 이리 뛰고 저리 뛰며 고군분투하기도 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과연 페루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이곳에서의 촬영이 시나리오, 배우들과 어떻게 어우러져 영화에 녹아 들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3. 개성과 열정이 넘치는 신인 배우 발굴!
'나영감2' 배우 오디션에는 다양한 끼와 열정을 갖춘 인재들이 대거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지원자들은 저마다 뛰어난 실력과 매력을 뽐내며 진지하게 오디션에 임했다.
신인 배우들을 직접 심사한 박성웅은 이번 영화와 꼭 어울리는 배우를 고르기 위해 신중한 심사를 이어 갔고, 때로는 날카로운 지적, 때로는 아낌없는 칭찬으로 오디션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특히 박성웅은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너무 아까운 인물들이 많다"고 아쉬움을 표해 궁금증을 더했다.
이에 과연 어떤 인물이 '나영감2'와 함께 하게 됐는지, 그들이 어떤 신선한 모습으로 보는 재미를 더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채널CGV 리얼 영화 제작기 '나영감2'는 22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나영감2' 1회 캡처. 사진 = CJ E&M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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