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수원FC가 경남FC를 꺾고 챌린지(2부리그) 3위를 확정했다.
수원은 22일 오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44라운드서 경남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수원은 승점 65점을 기록하며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한 수원은 전반 11분 김종우의 패스를 임성택이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경남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20분 이상현이 동점골로 1-1을 만들었다.
후반에 다시 공격을 강화한 수원은 후반 4분 임성택이 한 골을 더 추가하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이어 후반 43분 정민우의 쐐기골로 3-1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같은 시간 서울 이랜드는 강원 원정에서 난타전 끝에 4-4로 비기며 승점 61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3위 수원과 4위 서울 이랜드의 준플레이오프는 오는 25일 열린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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