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구덕운동장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비기며 무승 부진 탈출에 실패했다.
부산은 22일 오후 구덕운동장에서 치러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7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부산은 14경기 무승에 빠지며 승점 26점으로 11위에 머물렀다.
경기 초반 악재가 겹쳤다. 부산은 이정협이 부상으로 스러지며 전반 9분만에 공격수를 교체했다. 결국 힘을 잃은 부산은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부산 들어 경기는 더욱 치열해졌다. 그리고 후반 32분 주세종이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였다. 전남 이지민이 곧바로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경기 막판 양 팀은 승리를 위해 사력을 다했다. 그러나 더 이상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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