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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택(박보검)이 ‘전화 고백’으로 설렘을 선사했다.
21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 6회에서 택은 전혀 승산이 없을 것 같았던 ‘세계 바둑 최강전’에서 그동안의 슬럼프를 극복하고 우승을 하는 기적을 이뤄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택은 의미심장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친구과 포옹을 하던 택은 덕선(혜리)을 꽉 품에 안았다.
이어 택은 첫눈이 내리는 날 덕선에게 전화를 걸었고, 이내 결심한 듯 “영화 보자”며 데이트를 신청했다. ‘세계 바둑 최강전’에서 우승을 하면 영화를 보겠다고 말했던 택이 함께 영화를 보고 싶었던 사람은 바로 혜리였던 것.
택의 데이트 신청에 대한 혜리의 대답은 공개되지 않은 채 방송은 끝이 났고, 이에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될 지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극중 말이 없고 좀처럼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았던 택의 데이트 신청은 안방극장을 흔들어 놓기 충분했다.
[배우 박보검. 사진 =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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