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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양 이후광 수습기자] "모비스를 이겨서 기쁘다"
안양 KGC 인삼공사는 22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3라운드 홈경기서 울산 모비스 피버스에 78-75로 승리했다. KGC는 이날 승리로 홈 13연승, 개막 후 홈 10연승, 최근 7연승과 함께 2위 모비스를 반 게임차로 추격했다.
돌아온 오세근이 팀에 녹아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오세근은 이날 13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로 제 역할을 해냈다. KGC는 지난 1, 2차전 그의 공백으로 모비스에게 경기를 내줬지만 이날은 '오세근 효과'를 톡톡히 보며 시즌 모비스전 첫 승을 거뒀다.
오세근은 경기 후 "2위 팀에다가 올 시즌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모비스를 이겨서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양)희종이 형이 전술은 필요 없다. 정신적으로 무장한다면 모비스를 이길 것이라고 말해준 부분이 승리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오랜만에 맞대결한 모비스 함지훈에 대해서는 "아직 매치업을 하기에는 감각이 떨어진 게 사실이다. 그래서 오늘은 리바운드와 속공 위주의 플레이를 가져갔다"며 "계속 밸런스를 찾아가면서 정상 컨디션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홈 연승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숙소가 바로 옆에 있는 것도 이점이지만 무엇보다 홈에서 선수들의 승리를 향한 의지가 강하다"며 "계속해서 이길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KGC 오세근(좌).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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