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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송일국의 삼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KBS 대하드라마 '장영실'의 대박을 기원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송일국은 삼둥이와 함께 부여에 방문했다.
이날 송일국은 "아빠가 무슨 일 하는 사람인 줄 아냐"고 묻자, 삼둥이는 "아버지는 뽀뽀한다", "아버지는 사진 찍는다"고 엉뚱한 대답을 내놨다.
송일국은 삼둥이와 함께 오렌지 주스, 장갑, 귀마개를 넣고 키트를 제작했다. 삼둥이가 그려진 스티커가 눈길을 끌었다. 송일국은 삼둥이에게 "이거 주면서 뭐라고 해야해?"라고 물었고, 대한은 "아버지 잘 안 부탁합니다"라고 반대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송일국은 "'아버지 잘 부탁합니다'라고 해야지"라고 정정했다.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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