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만세, '장영실' 분장 중인 송일국에 "똥 마려워요" 폭소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송일국의 셋째 아들 만세가 KBS 대하드라마 '장영실'의 분장 중인 송일국에 대변이 급하다고 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송일국은 삼둥이와 함께 부여에 방문했다.

이날 송일국은 '장영실' 촬영을 위해 분장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만세는 갑자기 다가와 "아빠 똥 마려워요"라고 말했다. 이에 송일국은 다리를 심하게 떨며 깜짝 놀랐다.

송일국은 급하게 일어나 머리에 핀을 꼽고, 수염을 붙인 채 만세를 안고 황급히 뛰었다.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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