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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그녀는 예뻤다' 차주영과 다름없었던 배우 신동미 [MD인터뷰]

시간2015-11-23 07:01:45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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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인터뷰를 앞두고 "신동미 정말 멋진 배우다"라는 말을 들었다.

가뜩이나 컸던 기대감이 더 커졌다. 대체 어떤 배우 길래. 100분간의 인터뷰를 마치고 뒤돌아서며, 그 말에 대해 적극 동의하게 됐다.

신동미는 최근 종영한 MBC 수목극 '그녀는 예뻤다'에서 잡지사 더 모스트 편집팀의 최고 연차 에디터 차주영을 연기했다.

극중 차주영은 매사 솔선수범하고 후배들을 다독이며 이끌었다. 또한 자기 일에 대한 열정으로 완벽을 기했고 책임감까지 갖춰 그야말로 완벽 회사원의 모습이었다. 또한 시작부터 끝까지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흡인력 있는 연기로 존재감도 발휘했다.

신드롬을 낳은 '그녀는 예뻤다' 덕분에 신동미는 데뷔 15년 만에 얼굴과 이름을 함께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젠 그의 얼굴을 보고 신동미라는 이름을 불러주는 사람이 제법 많아졌다. 그도 이 작품이 이런 선물을 가져다 줄 거라고 상상하지 못했단다.

▲ "인기 얻고, 이름 알려 기분 좋은 것 보다…"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셔서 감사해요. 분에 넘치는 행복을 느끼고 있고요. 많은 인기를 얻게 됐지만 그 보다도 좋은 작가, 동료들을 만난 게 더 기뻐요."

신동미는 이번 작품을 통해 걸크러쉬를 유발했다. 극중 차주영은 직장인 시청자가 탐낼 만큼 멋진 선배의 표본이었다. 극중 차주영이 김혜진(황정음)의 에디터로서의 재능을 보고 후배 에디터가 될 자격을 줬는데, 그러면서 "기자님 말고 선배라고 불러"라는 대사를 남겨 큰 호응을 얻었다. 그도 이를 명장면으로 꼽고 있었다.

"이 장면 이후 걸크러쉬라는 말이 생겼어요. 어느 날 감독님으로부터 '지금 신동미 걸크러쉬가 실시간급상승검색어에 올랐다. 우리 앞으로 더 파이팅 해 보자'라는 문자가 온 거예요. 그거 보고 처음 걸크러쉬라는 단어의 뜻을 알게 됐죠. 오글거리는 걸 좋아하진 않지만 감사했어요."

걸크러쉬를 유발하는 극중 차 선배이자 현장의 선배로서 신동미에게 많은 후배들이 의지했을 법하다. 그가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로도 활약했다니 “많은 조언을 해줬을 것 같다”고 묻자, 신동미는 “제가 더 의지했어요”라고 답했다.

"모스트 편집팀 중에 나이가 제일 어린 친구는 스물 셋. 띠 동갑 이상씩 차이가 나는 친구들도 있었고요. 우리는 한 공간에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야 했거든요. 처음엔 제가 부담스러웠을 텐데 선배를 잘 받아줬고, 감사하죠. 두세 번 정도 회식도 하고 많은 추억을 쌓았어요. 밤샘 촬영으로 힘들었을 박서준은 자기를 안 불렀다고 오히려 서운해 하더라고요. 서로에 대한 애정이 정말 많았던 촬영장이었어요."

▲ "따뜻한데 시크, 톤 잡는 것 쉽지 않았어요"

차주영은 지난 신동미의 필모그래피와는 다른 질감을 가진 캐릭터다. 첫 등장 신에서 그는 노란색 셔츠에 하이웨스트 와이드팬츠를 입고 등장했는데, 연기가 아닌 의상으로 첫 인상을 각인시켜야 했을 만큼 패셔너블해야 했다. 당연히 우리가 알던 신동미와는 다른 인상이기도 했다.

"패션피플이니까 보여 지는 것에 많은 공을 들였어요. 사실 에디터들의 현실을 들여다보면 매일 이렇게까지 차려입진 않겠지만요. 다만 메이크업, 헤어 스타일링 등에 많은 신경을 썼어요."

내적인 부분에도 많은 고민과 연구가 따랐다. '따뜻한데 시크하다'는 설정을 두고 캐릭터의 톤을 잡는 게 쉽지 않았던 터. 초반에는 부담감도 느꼈다.

그러나 이 고민은 멀리서 찾지 않아도 됐다. 실제 신동미의 모습과 제법 닮아 있었기 때문. 신동미는 소속사 후배들의 연기지도를 직접 나서 도울 만큼 주변 사람들에 대한 애정이 많다. 누군가에겐 유쾌한 선배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겐 머리가 하얘질 만큼 무서운 선생님이기도.

"초반엔 좀 헤맸어요. 두 가지를 어떻게 그려야 하나. 이제 와서 다시 떠올려 보는 차주영은 정말 정이 많은 캐릭터예요. 실제 저도 정이 많고요. 사람도 좋아합니다. 연기를 하며 자연스럽게 차주영을 만들어 나갔어요. 많은 부분이 닮은 것 같네요."

▲ "풍족하면 느끼지 못하는 것들…"

연극, 독립영화, 상업영화, 단막극, 미니시리즈, 일일극 등. 연기로 보여줄 수 있는 것이라면 신동미가 도전해 보지 않은 것은 거의 없었다. 그만큼 꽉 찬 필모그래피와 배우로서 단련된 마음을 가졌다. 뒤늦게 자신의 이름을 알린 작품도 만났으니, 상승세를 이을 작품에 욕심을 낼 법 했다.

"그건 예상을 못하겠어요. 예전에는 기대를 많이 해서 힘들기도 했고요. 제 연기관, 인생관을 다른 시각에서 살짝 비틀어 보니 지금이 정말 중요하고, 현재를 재밌게 사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봐요. 그러다 보니 이렇게 좋은 작품도 만나게 됐고요."

신동미는 독립영화계의 마돈나라 불린다. 다양한 활약에 힘입어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한국 단편영화 부문 심사위원도 맡았다. "인정받은 기분이 어떠냐"고 묻자 "재밌는 경험, 추억이었다"면서 "몇 편 안되는 작품들이 좋게 비춰져서 그렇게 된 것 같아요"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제가 저예산, 독립영화를 좋아해요. 풍족하면 느끼지 못하는 것들이 있어요. 반대로 없을 때만 느낄 수 있는 그런 것들이 있죠. 뭔가 부족하면 날이 많이 서게 돼요. 그 날 섬에서 오는 시너지가 있어요. 배우건 감독이건, 스텝이건. '이걸 오늘 못 찍으면 우린 죽는다. 왜냐면 돈이 없으니까'라는 생각을 하면 에너지가 솟구치고, 말도 안 되는 장면이 나올 때도 있어요. 그런 재미를 느끼게 되죠."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MBC 홈페이지]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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