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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세마스포츠마케팅은 내달 5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72일간 예술의전당에 아이스링크장을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국내 최고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 아이스링크를 운영, 대국민적 올림픽 성공 염원을 담아냈다.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기대함과 동시에 국민들에게 공연예술문화 공간에서 생활체육과 예술문화를 함께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나아가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시대 도래에 따라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문화예술과 관광스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환경조성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예술의전당 아이스링크장은 '아이스드림'이라는 이름으로 오페라하우스와 음악당 사이에 위치한 음악분수광장에 세로 34m 가로 33m로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설치된다.
아이스드림은 예술의전당의 12월 대표 공연인 호두까기 인형을 테마로 구성했다. 평일과 일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 30분, 금요일과 토요일, 공휴일에는 밤 11시 30분까지 개장한다.
[사진 =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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