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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베네수엘라 일일 비정상 안토니오 봄파르트가 미스 유니버스 우승자 7명을 배출한 자국의 미인 사관학교를 소개했다.
2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MC 전현무, 유세윤, 성시경)에는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출연해 '취업 준비보다 아르바이트에 더 매달리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시청자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토니오는 "베네수엘라에 미인 사관학교가 있다던데, 그런 학교가 왜 있는지, 관심이 왜 많은지, 그리고 어떻게 갈 수 있는지 궁금하다"는 알베르토의 물음에 "필수는 아니다. 하지만 다니고 싶어 하는 여자들이 많다"며 "어릴 때부터 걷는 법, 먹는 법, 여성스럽게 하는 법들을 다 알려 준다"고 답했다.
그러자 새미는 "미남 학교 같은 건 없냐?"고 물었고, 안토니오는 "있기는 있다. 하지만 여자만큼 인기 있진 않다"고 답했다.
이를 듣던 성시경은 "베네수엘라가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7회나 우승했다던데, 도대체 왜 미에 관심이 많은 거냐?"고 물었고, 안토니오는 "우선 돈. 우승하면 엄청난 돈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배우, 가수보다 인기가 더 많아 대통령 출마까지 한 사람도 있는데, 낙선 후 차카오 시장을 했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비정상회담'에는 기욤 패트리(캐나다), 니콜라이 욘센(노르웨이), 다니엘 린데만(독일), 새미 라샤드(이집트), 샘 오취리(가나),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그리스),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나카모토 유타(일본), 장위안(중국), 카를로스 고리토(브라질), 타일러 라쉬(미국),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폴란드)가 출연하고 있으며, 이날 방송에는 안토니오 봄파르트(베네수엘라)가 일일 비정상으로 등장했다.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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