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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신스틸러들의 대 활약이 예고됐다.
내년 1월 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에는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박해진)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김고은)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반 사전제작으로 진행돼 고퀄리티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치인트'의 퀄리티를 더욱 높여줄 또 하나의 요소도 눈길을 끈다. 바로 손병호, 안길강, 윤복인, 황석정, 김기방 등 존재감과 관록연기를 펼치는 배우들의 출연이다.
손병호는 위엄 있고 포스 넘치는 유정(박해진)의 아버지로 등장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그릴 예정. 홍설의 아빠로 등장하는 안길강과 홍설의 엄마 역을 맡은 윤복인은 늘 티격태격하는 부모의 모습을 선보인다.
황석정은 모든 학생들의 기피대상 1순위 마녀교수 강교수 역으로, 감초배우 김기방은 만년 고시준비생 공주용 역을 맡아 20대 청춘들의 공감을 부른다.
'치인트'의 한 관계자는 "이들 모두 유정, 홍설들과 긴밀한 연관이 있는 인물들로 각각의 에피소드와 사건에서 큰 활약을 펼칠 것이니 믿고 보는 이들의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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