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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타이거JK가 'MBC와 좋은친구들'을 찾았다.
최근 타이거JK는 프로젝트 그룹 MFBTY(타이거JK&윤미래&Bizzy)와 함께 무대에 올라 열정이 넘치는 공연과 웃음과 감동이 공존한 토크를 선보였다.
이들은 나눔에 대한 김정은의 기습질문도 척척 답하는가 하면 좋은 친구들을 직접 만나니 겸손해진다며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기도 했다.
타이거JK는 아내 윤미래가 해온 나눔에 대한 질문을 받자 "저와 지금까지 같이 살고 있는 것"이라는 센스만점 답변으로 관객들은 물론 윤미래를 웃게 했다.
Bizzy는 연말이 되면 윤미래가 아들 조던과 함께 봉사를 다닌다는 사실을 전해 훈훈함을 유발하기도.
'MBC와 좋은친구들'은 우리 사회에 따뜻한 진심을 전하고 있는 좋은 친구들이 함께 모여 나눔 문화를 되새겨보는 취지에서 마련된 창사 54주년 특집 프로그램이다.
한편 MBC가 주최하고 MBC나눔이 주관한 'MBC와 좋은친구들‘ 콘서트는 29일 밤 12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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