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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유희열이 이상형을 '슈가맨'으로 만났다.
최근 진행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 녹화에서 유희열은 개그맨 유재석 팀으로 등장한 '슈가맨'의 정체를 알아차린 뒤 "정말 팬이었다", "오늘은 우리 팀이 져도 된다", "이상형이다" 등의 발언을 내놓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또 등장한 '슈가맨'이 눈물을 보이자 그는 자신의 손수건을 건네준 뒤, 돌려받은 손수건을 재킷 주머니에 행커치프처럼 꽂아 웃음을 자아냈다. 쏟아지는 원성에 유희열은 "이런 거 모으고 그런 사람 아니다"며 변명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은 24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유희열.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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