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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황승언이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이하 얼반웍스)와 갈등을 원만히 봉합하고 향후 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
24일 한 연예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황승언과 얼반웍스 측은 최근 서로의 잘잘못에 대해 요목조목 따지고, 서로 한 발씩 양보해 원만히 합의점을 찾았다"며 "이 자리에서 양 측은 상대방의 입장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향후 활동에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황승언은 얼반웍스와 지난 2012년 전속계약을 맺고 연예 활동을 펼쳐 왔다. 지난 18일 황승언과 얼반웍스 측이 계약분쟁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원만한 합의 의지를 표명하며 연예매니지먼트협회 산하 상벌윤리조정위원회에 양 측의 조정을 신청한 바 있다.
지난 2008년 MBC 예능프로그램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를 통해 얼굴을 알린 황승언은 케이블채널 MBC 드라마넷 '스웨덴 세탁소', tvN 드라마 '하트투하트', '식샤를 합시다2'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했다. 영화 '족구왕'에선 주연을 맡은 바 있으며, 다수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황승언은 현재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 출연을 앞두고 있다.
[배우 황승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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