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주최한 '제12회 SK와이번스기 초·중 야구대회'가 23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10개 팀, 중학교 9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인천 송도 LNG야구장에서 11월 18일부터 23일(토,일요일 제외)까지 6일간 토너먼트 방식으로 펼쳐졌다.
초등부는 삼일초등학교가 우승, 부천북초등학교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중등부는 매송중학교가 우승, 동인천중학교가 준우승을 기록했다. 삼일초등학교 윤승현과 매송중학교 최현규가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SK는 이날 우승팀과 준우승 팀에 각각 450만원과 200만원 상당의 야구 용품을 부상으로 전달했으며, 이외에도 감독상,타격상,홈런상 등 초,중등부의 각 10개 부문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SK는 "앞으로도 유소년 야구의 발전을 위해 야구대회 개최뿐만 아니라 장학금 전달, 야구용품 지원, 어린이 야구교실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경주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초등부 우승 삼일초등학교(사진 위), 중등부 우승 매송중학교(사진 아래).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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