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파산남' 개그맨 윤정수의 빈 지갑을 채워줬다.
최근 진행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 녹화에서는 황학동 시장 나들이에 나선 김숙과 윤정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녹화 당시 김숙은 백화점을 가자고 툴툴거리는 철없는 남편 윤정수를 다그치며 황학동 시장 예찬론을 펼쳤다.
본격적인 쇼핑에 앞서 김숙은 남편의 지갑 검사에 나섰다. 소박한 금액이 든 지갑에 김숙은 즉시 주머니에서 현금을 꺼내 윤정수의 지갑을 채워줬다. 하지만 윤정수는 "자존심 상하게"며 의외의 반응을 보여 김숙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윤정수가 그런 반응을 보이게 된 이유를 알게 된 김숙은 이내 호탕한 웃음으로 남편을 보듬어줘 눈길을 끌었다.
'님과 함께2'는 26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윤정수와 김숙.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