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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화제의 드라마 MBC 월화 미니시리즈 ‘화려한 유혹’ OST 첫 번째 주자가 베일을 벗는다.
드라마 ‘화려한 유혹’ OST 제작사 더하기 미디어 측은 “50부작 드라마의 인기 순항에 힘입어 OST part.1 가창자로 최고의 보컬그룹 포스트맨을 발탁했다”고 23일 밝혔다.
포스트맨은 ‘신촌을 못가’로 장기간 음원 차트 올킬을 갱신한 남성 듀오로, 신곡 ‘보고싶어 미치겠다’를 특유의 창법과 화음으로 선보인다.
웅장하면서 애절한 슬픔이 느껴지는 ‘보고싶어 미치겠다’는 최고의 OST 프로듀서이자 히트작사가인 강우경과 작곡가 겸 가수로 활약하고 있는 공기남녀의 곽태훈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곡이다.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풍부한 현악기 사운드를 바탕으로 포스트맨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더해져 애절함과 슬픔을 고스란히 전해지며 감동을 더한다. ‘나의 사랑이 떠나가 / 나의 사랑이 떠나가 / 눈물이 자꾸 흘러내려 / 셀 수없이 널 사랑한 가슴이 너무 아파 / 다신 널 볼 수 없다는 게 미치겠다’라는 가사가 연인과의 이별에 안타까워하는 심정과 포스트맨의 목소리와 어울려 심금을 울린다.
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로 신은수 역의 최강희와 진형우 역의 주상욱이 화려한 명콤비 연기력을 발산하고 있다.
23일 방영된 15회에서는 석현(정진영)이 형우(주상욱), 은수(최강희)와 영애(나영희)까지 한 곳에 데려오라고 지시하고, 발신번호제한 전화의 주범을 묻는다. 석현이 형우의 복수를 눈치채고 몰아 부치자 일주(차예련)은 사건 당시 형우와 함께 있었다고 거짓말을 하며 형우의 위기를 넘기는 장면으로 흥미를 더했다.
더하기 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극중 인물들의 갈등의 실타래가 풀려가면서 남녀 주인공의 사랑의 테마에 어울리는 곡으로 포스트맨의 ‘보고 싶어 미치겠다’가 더욱 설득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성원을 당부했다.
MBC 월화 미니시리즈 ‘화려한 유혹’ OST part 1. ‘보고싶어 미치겠다’는 24일 정오 국내 전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사진 제공 = 더하기미디어]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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