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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 연출 권성창)이 제목과 편성을 확정지었다.
24일 MBC 측은 "'한 번 더 해피엔딩'이 '달콤살벌 패밀리' 후속으로 2016년 1월 20일 첫 방송된다. 주요 배역 캐스팅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12월 초 첫 대본리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 장나라와 정경호가 남녀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2014 MBC 극본 공모에 당선되며 드라마 작가에 입문한 허성희 작가와 '드라마 페스티벌-수사부반장', '심야병원'의 권성창 PD가 의기투합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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