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영화

제작비와 흥행력은 정비례, 고군분투 흙수저 [창간특집②]

시간2015-11-25 07:08:10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보통 제작비가 높은 작품일수록 흥행에 더 가까워진다. 저예산 영화보다는 50~60억이 든 영화가 관객들에게 보여질 확률이 더 높다. 100억 이상 든 영화들은 화려한 영상으로 관객들을 시선을 앗아간다. 출연 배우들의 인지도도 차이가 나는데, 아무리 시나리오가 좋고 작품성 면에서 높은 평가가 예상된 작품이라도 버짓이 적은 영화에서 관객을 몰고 다니는 톱스타를 보기 힘들다.

이런 조건들이 모여 흙수저 영화가 된다. 제작비가 풍족하면 더 좋은 영화를 선보일 수 있겠지만 소위 말하는 총알이 부족하다. 영화에 자신이 있고, 그들의 출연료를 충당할 능력이 된다면 연기력과 흥행력 모두를 겸비한 스타 배우를 캐스팅하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대형 배급사라도 잡으면 좋겠지만 이들은 이미 큰 영화들에 집중, 작은 영화들에 그다지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이긴 한데, 이런 조건들이 선후관계를 이뤄 금수저를 물지 못한 영화들이 탄생하게 된다. 특히 작품성 면에서는 뛰어나다 평가받지만 제반 조건 때문에 관객들과 원활히 만나지 못하는 영화들이 적지 않다. 아무리 연출이 뛰어나도, 배우들이 소름끼치는 연기를 선보여도 많은 관객들이 이런 영화가 있다는 사실 조차 모른다. 많은 독립, 예술 영화들이 이에 해당한다. 금수저를 문 영화가 1000개에 육박하는 스크린을 가져갈 때 이들은 극소수의 영화관만 확보할 수 있다. 개봉관을 손꼽는 게 더 쉬울 정도다.

이런 면에서 최근 아쉬움을 안기는 작품이 ‘들꽃’이다. 일찌감치 국내외 영화제의 선택을 받은 작품으로 서울독립영화제, 스위스 제네마블랙무비국제영화제, 프랑스 모베 장르국제영화제, 북경국제영화제, 런던한국영화제 등에 초청됐다. 주연배우 조수향은 이 영화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했고, 정하담은 무서운 신예의 등장으로 충무로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5일 개봉한 ‘들꽃’은 개봉일 전국에서 단 12개의 스크린에서 개봉됐을 뿐이다. 그마저도 개봉 2주차부터는 10개 이하 스크린으로 떨어졌고, 25일 기준 전국에서 고작 두 곳의 극장에서 볼 수 있다.

지난 19일 개봉한 ‘해에게서 소년에게’도 마찬가지다. 힘들어하는 10대들의 모습을 통해 이 사회를 살아가는 어른들에게 반성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으로 국내외 영화제의 호평을 받았다.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넷팩상과 제7회 전주프로젝트마켓 배급지원상 2관왕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그나마 호평에 힘입어 상영관이 증가, 25일 기준 전국 16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래도 이런 영화들이 있어 한국영화의 미래가 밝다. 금수저를 문 영화가 금수저를 갖기 위해 시도조차 해볼 수 없는 소재, 장르 등을 이들이 시도하고 있다. 새로운 배우와 감독을 발굴하는 것도 이들의 몫이다. 한국영화의 다양성은 이들이 책임지고 있다.

[영화 ‘들꽃’, ‘해에게서 소년에게’ 포스터. 사진 = 인디플러그, 타이거시네마, DGC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채연, 카메라 뒤 태도 논란…1초 만에 바뀐 포즈

  • 썸네일

    고현정, 생애 첫 라이브 10초 만에 종료…계속 외친 이름 누구? [MD★스타]

  • 썸네일

    '언슬전' 강유석, '발리에서 생긴 일'.. '엄재 1' 휴가생활 보실래요?

  • 썸네일

    조윤희, 똑 닮은 딸과 전시 데이트…혼자서도 '든든한 엄마' [MD★스타]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고현정, 생애 첫 라이브 10초 만에 종료…계속 외친 이름 누구? [MD★스타]

  • 소녀시대 써니, 美서 삼촌 '이수만' 걸그룹과 꽃길 케미

  • 유진-기태영 부부, 유튜브 찍다 리얼로 말다툼…결국 등짝 스매싱

  • 환상 속의 그놈, 부산 성인용품점 살인 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

  • 조윤희, 똑 닮은 딸과 전시 데이트…혼자서도 '든든한 엄마' [MD★스타]

베스트 추천

  • 민, 오늘(7일) 사업가 남성과 결혼…미쓰에이 첫 품절녀 된다

  • 채연, 카메라 뒤 태도 논란…1초 만에 바뀐 포즈

  • 고현정, 생애 첫 라이브 10초 만에 종료…계속 외친 이름 누구? [MD★스타]

  • 소녀시대 써니, 美서 삼촌 '이수만' 걸그룹과 꽃길 케미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이런 감독을 봤나? 선수에게 모자 벗고 90도 폴더 인사하는 감독대행 [유진형의 현장 1mm]

  • 썸네일

    '얼마나 긴장했으면' 골든글러브 수상 경력직이 벤치를 향해 다급하게 외쳤다!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