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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지난 8월 이혼설에 시달린 윌 스미스 부부가 다정한 부부애를 과시했다.
윌 스미스와 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23일 캘리포니아 웨스트우드에 위치한 리젠시 빌리지 씨어터에서 열린 ‘컨커션(Concussion)’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들은 다정한 포즈로 사진을 찍는 등 지난 8월 불거졌던 이혼설을 불식시켰다.
지난 8월 미국의 레이다온라인은 윌 스미스와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결혼 17년만에 불안정했던 결혼생활을 끝내기로 하고 거액의 비밀 이혼협의를 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윌 스미스는 강력 부인했다.
한편, ‘컨커션’은 뇌진탕을 뜻한다. 이 영화는 신경 질환에 시달리고 생명의 위협까지 받는 NFL 선수들의 고통을 그린다. 윌 스미스는 선수들의 뇌 손상을 은폐하려는 NFL에 맞서 싸우는 실존 인물 베넷 오말루를 연기한다.
USA투데이는 지난 9월 “뇌 손상 논란이 명확히 검증되진 않았지만 사실 여부와 상관없이 NFL 인기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윌 스미스, 제이다 핀켓 스미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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