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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그룹 god(지오디)가 오는 12월 싱글 앨범 발매를 확정지었다.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에 따르면 오는 12월 공개될 싱글 앨범은 감미로운 발라드 곡과 누구나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미디엄 템포 곡으로 이뤄졌다. 데뷔 이후 주로 늦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문턱에 앨범을 발매해오며 ‘겨울 가수’라는 별칭을 얻는 바 있는 지오디는 이번 겨울도 특유의 감성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달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재킷 이미지에서 지오디는 ‘기쁨, 슬픔, 편안함, 화남, 액티브’ 총 5개의 주제에 걸 맞는 표정들을 담아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 9개의 바둑판을 연상케하는 이미지 속에서 알파벳 ‘g’와 ‘d’, 지오디의 다섯 얼굴로 ‘5’를 완성시키며 자켓 이미지를 완성시켰다.
지오디는 최근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며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12월 16일 콘서트 개최 전 음원과 앨범을 공개하며 작년과는 또 다른 모습들로 찾아 올 전망이다.
한편 지오디는 오는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총 5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하늘색 정모를 개최, 흩어져있던 팬들을 한데 불러모아 색다른 무대를 선사한다. 이어 24일~25일과 30일~ 연말에는 대구 엑스코와 부산 벡스코로 장소를 옮겨 팬들과 함께 연말연시를 보낼 예정이다.
[사진 = 싸이더스HQ]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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