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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남자 핸드볼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시아예선 조별리그 최종전서 바레인에 역전패했다.
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남자 핸드볼은 2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서 벌어진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 A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강호 바레인에 30-31로 아쉽게 졌다.
이로써 A조 예선을 3승 1패로 마무리한 한국은 오는 26일 B조 1위 카타르와 4강전서 붙게 됐다. 준결승에서 승리하면 28일 바레인-이란전 승자와 우승을 다투게 된다.
이번 대회는 총 11개팀이 출전했으며 우승팀이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다. 2, 3위는 내년 4월 열리는 최종 예선 출전권을 얻는다.
한편, 한국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부터 2012 런던올림픽까지 4회 연속 본선에 올랐다.
[사진 = 대한핸드볼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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