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극본 서현주 연출 최창욱 최준배)이 첫 티저 영상을 24일 공개했다.
티저 영상에는 드라마의 중심축인 엄마(하희라), 큰딸(조안) 그리고 막내딸(강민경)의 생생한 캐릭터가 드러나 관심이 집중됐다.
프러포즈를 받아 더없이 행복한 보배는 이제는 사랑하는 님과 함께 새 인생 살고픈 엄마로 등장했다.
매사에 빈틈없는 완벽주의자 큰딸 아정(조안), 그러나 들려오는 수군거리는 뒷공론은 똑순이 아정의 순탄치만은 않은 미래를 암시했다.
낙천적 성격인 막내딸 아름(강민경)과 영광(강태오)의 아기자기한 모습은 시청자의 눈과 호기심을 자극하며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패션 디자이너 고흥자(변정수)도 아름의 뺨을 때리며 강렬하게 등장했다. 해고 위기에 몰린 아름의 현실도 녹록하진 않을 전망이다. 더불어 최고의 연인이 되기 위한 젊은 남녀의 풋풋한 밀당 로맨스도 살짝살짝 엿보여 극의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엄마와 딸이 얽힌 연애분투기를 그릴 '최고의 연인'은 모녀의 삶을 통해 이 시대 싱글녀와 이혼녀, 재혼녀의 고민과 갈등을 현실감 있게 보여주고 주인공들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가족애를 담는다.
12월 7일 오후 7시 15분 첫 방송.
[사진 = '최고의 연인' 티저 영상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