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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싸이가 돌아왔다.
싸이는 24일 밤 네이버 V앱을 통해 '싸이 리틀 텔레비전' 생방송을 깜짝 진행했다. 7집 새 앨범의 신곡 일부를 최초 공개하고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특별한 만남으로 오는 29일까지 6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저는 가수 싸이입니다"라고 인사하며 등장한 싸이는 "이렇게 매체를 통해서 인사를 드리고 말씀을 드리는 게 정말 오랜만이다. '젠틀맨' 나오기 전 2013년 4월 어느 날에 MBC 9시 뉴스에서 마지막으로 뵈었다"고 했다. "그동안 사실 이렇게 오랫동안 인사 못 드리게 될 줄 몰랐다. 오랜만에 뵙게 되었다.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라고 인사했다.
이날 싸이는 6집 '싸이6甲 Part 1' 이후 파트2 없이 7집을 내게 된 것과 관련 "파트1을 낼 당시에 파트2를 곧 이어서 내려고 했다. 근데 '강남스타일'이 웃기려고 만든 노래가 그런 일이 벌어질 줄 누가 예상했겠나"고 했다.
이어 "사실 파트2를 3년간 내지 못했고, 3년 만에 내자니 조금 이상했다. 저 스스로도 그 음반으로부터 자유롭고 싶었다. 그리고 행운의 숫자 7이기도 하고, 파트1 후에 바로 파트2 없이 7집을 내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싸이는 오는 12월 1일 신곡을 발표하고 지난 2013년 4월 '젠틀맨' 이후 2년 8개월 만에 전격 컴백한다.
[사진 = 네이버 V앱]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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