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이동욱, 정려원 떠나보냈다…절절한 이별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풍선껌' 이동욱이 정려원을 위해 그를 떠나보냈다.

2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 10회에는 모친 박선영(배종옥)이 알츠하이머 판정을 받고 힘들어하는 아들 박리환(이동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선영은 리환의 존재를 잊고, 행아(정려원)만을 찾았고 행아는 간호를 하며 선영이 바라는 것들을 해주던 중 병원에서 쓰러졌다.

이를 본 강석준(이종혁)은 "이번이 한 번이 아니라고 어떻게 말할 수 있냐. 다음에 또 이런다면"이라며 그에게 일갈을 했다.

리환은 자신때문에 행아가 힘들어하는 모습에 고통스러워했고 엄마를 만나 "엄마, 나 이제 행아 안 볼거거든? 엄마 행아 안 찾을 수 있지?"라고 말했다.

이어 "행아가 온대? 여기로?"라는 선영의 말에 "아니, 행아 없어. 이제 아무데도 없어. 멀리 갔어"라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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