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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류승우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레버쿠젠(독일)이 바테 보리조프(벨라루스) 원정 경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햇다.
레버쿠젠은 25일 오전(한국시각) 벨라루스 레볼유치에서 열린 2015-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5차전에서 바테와 1-1로 비겼다. 레버쿠젠의 류승우는 이날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기회를 얻지 못한채 결장했다. 레버쿠젠은 이날 무승부로 1승2무2패(승점 5점)를 기록하게 됐다.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조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13점)와 대결하는 레버쿠젠은 AS로마(승점 5점) 바테(승점 4점)와 최종전까지 16강행 경쟁을 펼치게 됐다.
레버쿠젠은 바테를 상대로 에르난데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메흐메디, 찰하노글루, 벨라라비가 공격을 이끌었다. 캄플과 크라머는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벤델, 라마료, 타흐, 도나티가 맡았다. 골문은 레노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바테는 경기시작 2분 만에 고르데이축이 선제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레버쿠젠은 후반 23분 메흐메디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레버쿠젠은 찰하노글루와 메흐메디 대신 브란트와 유르첸코를 교체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지만 더 이상 득점에 실패했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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