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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굿바이, 엔싱크’.
아델이 결국 엔싱크의 기록을 깼다. 24일(현지시간) 빌보드는 지난 20일 발매된 아델의 새앨범 ‘25’가 243만 3,000장이 팔렸다고 보도했다. 기존까지 미국 발매 첫주 최고 기록은 2000년 3월 엔싱크의 ‘노 스트링스 어태치드(No Strings Attached)’가 세운 241만 6,000장이다. 바야흐로 아델의 시대가 열렸다.
빌보드에 따르면, ‘25’는 발매 3일 만에 230만장이 팔려나갔다. 일주일까지 아직 시간이 더 남아 있다. 최종 판매 스코어는 오는 일요일 발표된다.
이같은 판매 속도를 감안하면 빌보드가 예측했던 250만장 보다 더 많이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델의 세 번째 앨범 ‘25’에는 헬로(Hello)를 포함해 ‘센드 마이 러브(Send My Love)’, ‘아이 미스 유(I Miss You)’, ‘웬 위 워 영(When We Were Young)’, ‘리메디(Remedy)’, ‘워터 언더 더 브릿지(Water Under The Bridge)’, ‘리버 리(River Lea)’, ‘러브 인 더 다크(Love In The Dark)’, ‘밀리언 이얼스 어고(Million Years Ago)’, ‘올 아이 애스크(All I Ask)’, ‘스위티스트 디보션(Sweetest Devotion)’ 등 총 11곡이 수록되어 있다.
아델의 신보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들을 수 없다. 아델은 이달 초, 스트리밍 사이트에 공개하기 전에 먼저 CD와 유료 다운로드로 일정 기간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11년과 2012년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앨범 ‘21’도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유통했다.
[아델.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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