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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김민우가 '수입차 딜러'라는 두 번째 직업을 공개했다.
김민우는 24일 밤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 출연해 과거 히트곡인 '사랑일뿐야'를 열창했다.
이날 김민우는 "내가 1996년도에 녹음실을 하나 만들었는데, 그 곳에 가스 폭발이 났다. 화재로 전 재산을 잃고 신용불량자가 됐다. 이후 10년 정도를 어렵게 지냈다"며 입을 열었다.
이에 가수 유희열은 "기사를 봤다. 지금은 수입차 딜러로 일하고 있다던데"고 말했고, 김민우는 "전혀 다른 분야에 정착했다. 수입차 딜러로 일하고 있다. 판매왕이라고 기사가 나와서 부담스러운데 정확하게는 팀장으로 일하고 있고, 판매왕들과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걸그룹 2NE1 산다라박은 "내가 지금 차를 바꿔야 하는데 추천 좀 해 달라. 차를 팔고 카카오택시를 타고 다닌다"고 말했고, 김민우는 "녹화 끝나고 명함 드리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우.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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