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음격 수란" 프라이머리·지코·개코가 극찬한 그녀 누구?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프라이머리의 뮤지' 싱어송라이터 수란의 싱글앨범 '콜링 인 러브'(Calling in Love)와 관련해 힙합 아티스트들의 극찬이 이어져 '필청 뮤지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4일 수란의 싱글 '콜링 인 러브'가 발매된 가운데 프라이머리, 빈지노, 얀키, 개코, 지코 등 실력파 힙합뮤지션들이 그녀의 음악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먼저 프라이머리는 “노래를 표현하는 방식이 다른 다중음격 수란” 이라 표현했고, 지코는 “그냥 들어라, 그녀의 음악을” 이라는 짧은 멘트로 긴 말이 필요 없는 실력임을 나타냈다.

이어 빈지노는 “수란의 목소리는 흰색이다. 그 자체로도 멋지고 다른 색과의 조합도 무궁무진할 수 있다” 고 평했다. 개코와 얀키는 각각 “방금 낳은 계란처럼 신선한 목소리”, “한국형 시아(s.i.a)” 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수란의 싱글앨범 타이틀곡 ‘콜링 인 러브’는 그루브 넘치는 기타와 경쾌한 신디사이저 사운드로 구성되어 빈지노의 매력적인 랩 피쳐링이 인상적인 곡이다.

수란의 이번 싱글 앨범에는 빈지노와 얀키가 각각 피처링에 참여한 '콜링 인 러브', '예아' 두 곡이 수록돼 있다.

또한 수란만의 깊이 있는 사운드를 실현하기 위해 세계적인 보컬리스트 샘 스미스(Sam Smith), 에드 쉬런(Ed Sheeran), 픽시 로트(Pixie Lott), 티나 터너(Tina Turner) 등 수많은 아티스트의 앨범 크레딧에서 볼 수 있었던 영국 애비 로드 사운드(abby road sound)의 마스터링 엔지니어 게오프 페쉬(Geoff Pesche)가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극대화시켰다.

[사진 = 밀리언 마켓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